웹사이트 시안을 보는데 이상한 외국어가 잔뜩 들어있어서 "이게 뭐지?" 했던 적 있으신가요? 그게 바로 로렘 입숨입니다. 디자이너들이 레이아웃을 보여줄 때 진짜 내용 대신 넣는 더미 텍스트죠.
왜 진짜 텍스트를 안 쓸까
진짜 내용을 넣으면 사람들이 텍스트를 읽느라 디자인에 집중을 못합니다. 로렘 입숨은 의미 없는 라틴어처럼 생겨서 글자 모양과 레이아웃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로렘 입숨 생성기로 원하는 길이만큼 만들 수 있어요.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됐다
1500년대 인쇄업에서 시작됐습니다. 활자 배열을 테스트할 때 쓰던 텍스트가 지금까지 이어진 거죠. 500년 넘게 쓰인 더미 텍스트인 셈입니다.
로렘 입숨 생성기 활용 팁
로렘 입숨 생성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필요한 텍스트의 대략적인 길이를 파악합니다. 제목은 짧게, 본문은 길게, 버튼은 한두 단어면 충분합니다. 생성기에서 문단 수나 단어 수를 지정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설정하세요. 너무 길면 잘라 쓰면 되고, 짧으면 여러 번 생성해서 이어 붙이면 됩니다.
디자인 작업에서의 실수 피하기
가장 흔한 실수는 로렘 입숨을 넣어두고 그대로 배포하는 것입니다. 개발 환경에서만 사용하고, 배포 전에 반드시 "Lorem"으로 검색해서 남아있는 더미 텍스트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검색 엔진에 노출되면 스팸 사이트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에게 시안을 보낼 때도 로렘 입숨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있으니 미리 설명해드리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로렘 입숨은 웹 디자인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활용됩니다. 인쇄물 디자인, 앱 UI 프로토타이핑, 이메일 템플릿 테스트,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레이아웃 확인 등 텍스트가 들어가는 모든 디자인 작업에 유용합니다. 특히 폰트를 선택할 때 여러 폰트에 같은 로렘 입숨을 적용해서 비교하면 공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